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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의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어떨까? 키움증권의 '2025 제약바이오 연간전망'을 토대로 살펴봤다.
1.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보건복지부 장관에 케네디JR가 임명. 신약 승인과 관련한 규제나 기준 강화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에 케네디 주니어가 임명되자 주요 제약 바이오 지수가 하락했다.
11월8~15일, S&P헬스케어 지수는 -5.5%, S&5500 -2.1% 대비 하회
미 보건복지부 산하에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의약국(FDC), 국립보건원(NIH) 등이 있음.
이 중 CDC 조직 해체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는 "너무 오랫동안 미국인들이 공중보건과 관련해 기만, 허위정보를 퍼뜨리는 제약회사에 의해 짓밟혀 왔다"고 말함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정부효율부'(DOGE) 라는 부처가 생기는데, 이에 일론 머스크와 Vivek Ramaswamy가 내정됐다. 정부효율부는 대규모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각종 예산 삭감과 직원 구조조정을 할 것으로 전해진다.
비벡은 하버드 생물학과 출신으로 헤지펀드 회사에서 제약바이오 투자를 담당했다. 제약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기도 했다. 비벡은 2014년 Roivant 를 설립해 M&A를 주도.
부통령으로는 J.D Vance가 출마. 반스는 밴처 캐피털리스(VC)로 활동. 2019년 Narya Capital을 설립해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 투자.
바이든 행정부에서 반독점 규제를 위해 인수합병을 반대해 온 Lina Khan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 교체가 예고됨에 따라 M&A 규제 완화가 기대된다.
빅파마는 M&A에 대해 관망세를 보여왔는데, 2025년 기술거래와 인수합병 가능성이 있음.
2. 비만 트렌드 지속 가능성. 제형 변경, 적응중 확장, M&A 활성화
메가 트렌드가 발생하면 신약의 긴 호흡 특성상 지속기간이 10년을 가게 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와 휴미라를 보유한 애브비의 주가는 10년간 주가가 우상향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 릴리의 '잽바운드' 등은 모멘텀 중기로 가고 있다는 판단. 2028년 TOP10 중 넘버 1은 잽바운드가 될 전망.
현재 상용화됐거나 향후 상용화에 근접한 GLP-1은 다음과 같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 외의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은 다음과 같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제2형 당뇨병에서 비만, 심혈관 예방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5년에는 알츠하이머 3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발표 대기중인 MASH 치료제도 다수 있다.
3. K-BIO, 미국 진출 신제품들. 내년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
국내 제약업체들은 이제 막 미국에 신약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 이는 과거 미국의 1990년대와 유사한 상황.